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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ly 스토리  
PadyMarie
PadyMarie | 🇩🇪 독일

Originally written in English. Translated by DAHYUN.

Slowly에서 생전 처음으로 만난 펜팔 이야기를 해줄게요.

전 이 앱을 다운 받고 사람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며 편지를 보낼 사람을 찾고 있었어요.
한 사람의 프로필이 눈에 띄었죠. 프로필에는 단순하게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 (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a)”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에게 편지를 썼어요.
편지 내용은 뭐였냐면요.
“아아아 아아아ㅏ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ㅏ아 아ㅏ 아아. 아아ㅏ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ㅏ아 아ㅏ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
ㅏ아아아아 아아아 아ㅏ아 아아아ㅏ아아아아 아아아아 ㅏ 아아 아아ㅏ아.

아아아아아ㅏ아아
아아아ㅏ아아아.“

전 아무 기대도 없이 편지를 보냈어요. 하지만 답장은 지금까지 받아본 편지 중에 가장 웃겼던 것 중 하나였어요.
답장 내용은 이랬어요.

“안녕.
그래 맞아. 난 가끔씩 아아아아아ㅏ 아아 아아아아아아ㅏ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거려. 그러면서 아아아아아아ㅏ 아아ㅏ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ㅏ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말이야.

내 아아아의 이름은 아아아ㅏ야. 아아아아아의 절반이고, 아아아ㅏ아아아아의 절반이지. 네 아아아ㅏ아의 이름은 뭐야? 아아아ㅏ 아아아 아아아ㅏ?

근데, 네가 편지에 ‘들’를 넣은 거 봤어? 그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야, 아니면 아아ㅏ아 아아아 아아아아야?

오랜만에 아아아아ㅏ아 해줘서 고마워.
아ㅏ아 아아 아아아아아 바랄게!”

이 편지가 우편함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그는 계정을 비활성화 했지만, 제가 가장 좋아했던 편지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를 여전히 친구 목록에 남겨두었어요. 소개란에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문구를 넣어 펜팔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했고요.

WHS, 이 앱을 정말 재미있게 시작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모든 펜팔이 영원히 함께할 수 없죠. 하지만 제가 여기서 배운 것은,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여정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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