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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ly 스토리  
Windflowerr
Windflowerr | 🇮🇳 인도
편집자 추천

Originally written in English. Translated by 은범.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100통 넘는 편지를 교환한 유쾌한 사랑 이야기나 대단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건 제 이야기, 저 스스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입니다.

Slowly를 사용한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저는 몇몇 좋은 관계를 맺었어요. 제가 이 앱을 받을 때 제 목적은 소울메이트를 찾는 것이었어요. 그 때 전 다들 있는 소울메이트가 없이 제가 얼마나 불완전한지만 상상했어요. 저는 자주 울었고, 제 외모를 불신했으며, 자존감이 없었어요. 저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이 앱이 제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몇주가 지나고, 제가 편지를 쓰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답장 받기에 몰입했을 때, 제 안에서 무언가 바뀌었다고 느꼈어요. 저는 제가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떤 색이 저를 매료시키는지에 대해, 그리고 더 많은것을 편지에 적었어요. 저는 그냥 그것들이 항상 제 마음속에 있어서 적었지만 한번도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았어요. 비록그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지만 저는 즐겁게 했어요. 그렇지만 편지를 적으면서, 한줄 한줄 써내려가면서 ‘맞아’ 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맞아! 나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맞아! 나는 청록색을 좋아해, 맞아! 나는 낙서를 진짜 잘해’ 저는 실제로 그것들을 즐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마다, 기분이 나아지는걸 느꼈어요. 결국, 저는 제 행복을 그 작은 일들에서 찾았어요.

내일을 위한 단어로만 있던것들이 지금은 제가 실제로 하는 일이 됐어요, 그리고 저는 그걸 즐기고 있고요. 저는 우리 모두 각자의 방법대로 완전하다는걸 이해해요. 우리는 그저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면 돼요.

저는 편지를 쓰고 이런 아름다운 편지를 받는게 저를 강하게 만들 뿐 아니라 스스로를 다시금 믿게 할만큼 강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저는 소울메이트나 진짜로 친한 친구는 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저 스스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 두려움 없이 제게 오는 사람을 즐겁게 맞이할거에요.

저는 Slowly 제작진과 Slowly 팀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싶어요!

또 바쁜 와중에도 항상 편지를 써준 몇몇 분들께도 감사해요. 그들이 쓴 편지는 마법주문처럼 작용했어요. 저는 더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고 싶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편지를 쓰고싶어요.

Slowly 유저분들, 이제 거의 때가 되었다고 말하고싶어요. 때가 되면 모든걸 얻을 수 있을거애요. 우리는 모두 같은 지구에 발붙이고 같은 물을 마시지만 각자의 시간은 달라요. 그러니 꼭 붙잡고 계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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