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owly를 통해 정말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그 중 한 사람은 특히 제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았어요. 그녀의 진짜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아서 지금은 그녀를 레나라고 부를게요.

레나와 저는 오랜 시간 동안 Slowly로 긴 편지들을 주고받았어요. 편지 하나하나가 갈수록 길어졌죠. 이렇게 길게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람은 처음이에요. 때때로 편지를 쓰는 데 한 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어요. 그녀의 편지는 항상 저를 웃게 만들었고, 저는 그녀와 모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Slowly로 오랜 시간 동안 편지를 주고받고 나서, 결국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됐어요. 그때부터 우리는 거의 매일 통화해요. 그녀의 전화는 항상 저를 격려해 주고, 제가 기분이 안 좋을 때에도 다시 웃게 해 줘요. 우리의 통화는 단 한 번도 두 시간 이하로 끝난 적이 없어요. 다음 달에 드디어 우리를 갈라놓고 있는 320km를 넘어서 직접 만날 거예요. 우리 사이에는 정말 많은 공통점이 있어요. 그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해요. 이 우정은 확실히 두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완전히 뒤집어 놓았어요.

게다가 저는 해외에서도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이 앱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이 앱은 정말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