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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ly 스토리  
Rahama
Rahama | 🇦🇷 아르헨티나

Originally written in Español/English. Translated by 초니.

저의 닉네임은 Rahama이고, 16살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인생에서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지 4년이 됐습니다.

마약이나 이전의 자살 시도와 같이 제 인생의 어두운 시기를 극복한 뒤, 미래에 대한 욕망과 삶에 대한 희망은 거의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고, 또한 어떤 것도 바꿀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독일인 할머니께서 제게 편지를 보내면서 만난 사람과 거의 결혼할 뻔했다던 이야기를 해주신 것을 떠올리면서, 저도 한 번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 말은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편지를 보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편지를 직접 보낼 기회가 없었지만, 이 좋은 앱을 발견했습니다. 저의 소개를 작성하기 시작했고, 제 소개는 저였기에 꽤 우울했지만,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격려해주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던 누군가와 친구가 됐습니다. 그의 생각을 알려주고, 제 말을 들어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의 세계관을 저와 공유하는 친구 말입니다.

비록 이것을 심리학자나 “제 인생을 함께하는 것”과 비교할 순 없지만, Slowly는 제게 편지에 담긴 희망을 주었습니다. Slowly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만들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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